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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골프] 2022 KLPGA 챔피언 그들이 선택한 클럽은??(챔피언의백 훔쳐보기)

by 0스칸0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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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프치는 스칸입니다.
모든골퍼에게 장비의중요성은 항상 강조해도 부족한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장비를 고를때 특히나 신경을쓰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의외로 많은분들이 본인이 응원하는 프로골퍼의 클럽을 따라서 구매하는경우가 매우 많습니다.(그렇기에 메이저골프브랜드 들이 실력있는 골퍼에게 스폰서를 붙이거 아닐까요?)
또한 실력이 출중한 프로골퍼의 장비를 따라서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2022년도 KLPGA 투어대회 우승자들은 어떤클럽을 사용하고있고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살포시 같이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KLPGA 공식홈페이지

2022년도엔 투어대회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면서 정말많은분들이 골프장을 찾아주시는데요.
그열기가 너무뜨거워서 골퍼들의 열정이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럼 일단 챔피언들의 백을 들여다보기에 앞서 2022년 개막전부터 어떤 대회가 있었고 우승은 누가했는지 먼저 알아봐야겠죠??? 같이한번 보시겠습니다.

1. 개막전 2022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 장수연
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쉽 -박지영
3.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 - 유해란
4. 크리스 F&C 제 44회 KPLGA 챔피언쉽 - 김아림
5.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 조아연
6.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쉽 -박민지
7.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쉽 - 홍정민00
8.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 정윤지
9. 롯데오픈 - 성유진
10.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 박민지
11. KGA DB그룹 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임희정

6/19일끝난 한국여자오픈까지 우승자가 박민지프로의 2승을 제외하고 전부 다른걸 보실수있으실텐데요.
그정도로 선수들기량이 상향평준화되고 코스와 그린난이도가 올라서 한명의 독주가 힘든상황이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챔피언들의 사용클럽을 한번 같이 확인해 볼텐데요. 한가지 주의하실점은 투어선수들의 클럽구성은 코스에따라 대회설정에따라 유동적이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리며 같이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개막전 2022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 장수연프로

출처 : klpga 공식홈페이지


2022시즌 개막전 대망의 우승자는 장수연 프로인데요.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4년 7개월만에 통산 4승을 달성하며 장수연프로의 우승을 열망했던 팬들에게 큰선물을 안겨주었던 대회였습니다.
장수연프로의 캐디백을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출처 : 타이틀리스트 공식홈페이지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3 (8.5도)
페어웨이우드 - 타이틀리스트 TSi3 (3번(13.5도))
유틸리티 - 타이틀리스트 TSi3 (3번(18도)) , TSi(4번(20도))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NEW T100 4-P
웨지 - 타이틀리스트 보키 sm9 (52도,8바운스),(58도,8바운스)
퍼터- 스카티카메론팬텀 X 5.5 투어온리
골프공 - 타이틀리스트 Pro V1

드라이버를 제외한 모든클럽이 타이틀리스트의 신상클럽인데요. 제가좀 특이하게 생각하는것은 우드와유틸의 구성인데 로프트 차이가 꽤많이 나게 구성한게 인상적이네요.
아이언은 프로사용율 1위에 빛나는 타이틀리스트 T100을 택하였습니다.(개인적으로 가지고싶은 클럽입니다.)
퍼터는 역시 신상의 팬텀x 5.5 말렛형태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장수연프로에게 잘어울리는 구성이아닐까싶네요.

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쉽 - 박지영프로

여주 패럼cc에서 열린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쉽의 우승자는 박지영프로인데요. 1라운드부터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최종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완벽한 경기를 펼쳐보였습니다.
그럼 챔피언의 백을 한번 보도록하겠습니다.

출처: 핑, 타이틀리스트 공식홈페이지

드라이버 - 핑 G425 맥스
우드 - G425 맥스 (3번)
유틸리티 - 핑 G425 2번 ,4번 (17도, 22도)
아이언 - 핑 I 블레이드 (5-P)
웨지 - 타이틀리스트 보키 sm9 (50,54,58)
퍼터 - 핑 2021 오슬로 H
골프공 - 타이틀리스트 pro V1

특이한점은 장타자 박지영프로의 드라이버 선택은 관용성을 위주로하는 맥스모델을 선택했다는것인데요.
장타자의특성상 바른티샷이 승부의 관건이라 여기는것같습니다.

3. 넥센•센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 - 유해란


2020년 신인왕이후 엄청난성적을 유지하며 리그의 간판스타가된 유해란 선수인데요.
올해도 개막전이후 3개대회에서 빠짐없이 4위안에들며 흔들림없는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 3번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마네요.
프로는 실력으로 말한다 라는걸 유해란선수를 두고 한말인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행보입니다.
그런 그녀의 선택을 한번 같이보시겠습니다.

출처 : 테일러메이드 공식홈페이지

드라이버 -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플러스
우드 -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플러스(3번)
유틸리티 - 테일러메이드 P790(4번)
아이언 - 테일러메이드 p7mc 포지드(5-P)
웨지 - 테일러메이드 mg3(50,54,58)
퍼터 - TP 하이드로 블라스트 델몬트 #7
골프공 - 테일러메이드 TP5 잘못본거가싶지만 맞네요. 유틸리티를 사용하지 않고 P790 드라이빙아이언을 사용을 하네요. 역시장타자가 괜히 장타자가 아닌거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최신모델인 스텔스를선택했는데 드라이버 자체가 프로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4. 크리스 F&C 제 44회 KPLGA 챔피언쉽 - 김아림

출처 : KLPGA 공식홈페이지

시즌첫메이저대회였는데요. 그래서 더 누가 우승할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셨을텐데 우승은 김아림프로가 차지하였습니다.
김효주프로가 내내 좋은모습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마지막날 강풍으로인한 변수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우승은 김아림프로에게 돌아가게되었습니다.

출처: 핑,미즈노,타이틀리스트 공식홈페이지

드라이버 - 핑 G425 LST
우드 - 핑 G425 LST(3번)
유틸리티- 핑 G425 (3번)
아이언 - 미즈노 MP-66(4-5),미즈노 MP-18(6-P)
웨지 - 타이틀리스트 보키 sm7(48,52,58)
퍼터- 캘러웨이 툴롱 디자인 라스베가스 DB
골프공 - 타이틀리스트 Pro V1

장타자 김아림선수의 선택은 핑 G425 LST인데요. 백스핀으로 인한 비거리손실을 최소화하기위한 선택일까요?? 아니면 스윙의 완벽함을 대변하는것일까요? 아무튼 독특한 선택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관용성을 중시하는 선택이 돋보이구요.
최신모델보다는 손에익었던 모델을 꾸준히 사용하는 선택을 보여주고있네요.

5.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 조아연

출처 : klpga 공식홈페이지

교촌허니레이디스 오픈은 봄날에 가족단위 갤러리들이 유난히도 많이 찾으시는 대회가 아닌가 싶은데요.
코로나 이슈동안 성적이 좋지 못했던 조아연프로가 갤러리 입장과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인터뷰에서도 갤러리들이 힘이되었다고 한걸보니 앞으로 더 좋은 성적 거둘일만 남은거 같습니다.

출처:캘러웨이 , pxg 공식홈페이지
출처 : PXG 공식홈페이지

드라이버 - 캘러웨이 에픽맥스
우드 - 캘러웨이 로그st LS (3번)
유틸리티 - PXG GEN4 0317 2번
아이언 - PXG GEN5 0311(4번), PXG 0311T(5-P)
웨지 - PXG 0311 슈가대디2 (50,54,58)
골프공 - 볼빅 S4 PXG를 메인스폰서로 두고있는 조아연프로인데요. 신형 GEN5로 세팅되어있네요. 그에반해 그동안 부진으로 인해서 드라이버와 유틸 우드는 많은 변화를 주고있던 조아연 프로에게 우승을 가져다준 드라이버는 에픽맥스네요. 비거리 관용성 어느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는 절박함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6.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쉽 -박민지

출처 : KLPGA 공식홈페이지

2021년 “민지천하” 였는데요. 개막전 코로나 이슈로 불참하고 6전만인 메인스폰서 대회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특유의 롱게임 숏게임의 조화로움이 돋보였던 대회였습니다. 그럼 여왕의 백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출처 : 핑 공식홈페이지

드라이버 - 핑 G400
우드 - G410 3번
유틸리티 - 핑G 3번, 핑 G400 크로스오버 5번
아이언 - 핑 i2 10(5-P)
웨지 - 핑 글라이드 2.0 (50,54,58)
퍼터 - 핑 케이던스 TR 캣치 미드 해비
골프공 - 타이틀리스트 Pro V1 본인의 무기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니는 G400드라이버 인데요. 구형모델이지만 애착을 가지고 사용중이라고 인터뷰에서도 밝힌적이잇었습니다.
박민지프로는 송곳아이언으로 대표되는데 핑 i2 10 모델을 사용중에네요.
박민지프로는 역시 데이터보다는 개인적인 느낌과 안정감을 위주로한 세팅이 보이는듯한 그녀의 캐디백이였습니다.

이렇게 개막전부터 6전까지의 챔피언들의 사용클럽을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선수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점, 선수의특징 을 그대로 반영한모습을 볼수있었던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클럽을 사용중이시고 , 어떤 기준에서 선택하셨나요?
이포스팅도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스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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