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 즐기고있는 스칸입니다.
여러분은 라운딩이나 레인지형연습장에서 골프 거리측정기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셀프라운딩이 확대되고 실력있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정교한공략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거리측정기는 라운딩 필수품중에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2년 투어대회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프로골퍼들에게는 야디지북과 더불어 코스공략에빼놓을수없는 필수품이 되어가고있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부쉬넬, 보이스캐디, 니콘, 캐디톡등 다양한 브랜드에 다양한 가격제품들이 출시되고있는데요.
5~6만원대 가성비제품부터 70-80만원대 하이엔드 제품들까지 제품의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엔 이 거리측정기의 종류와 프로들에게 미치는 영향,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필요한지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게겠습니다.
1. 골프 거리측정기의 종류
거리측정기는 크게 두가지방식으로 작동되는데요.
첫번째방식은 GPS 거리측정방식, 두번째는 레이저 거리측정방식이 있습니다.
-GPS 거리측정기
GPS 거리측정기는 GPS을 기반으로 현위치글 인식해서 핀까지의 남은거리와 코스뷰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제품입니다.
장점으로는 스마트워치형태로 출시되어 휴가 편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라운딩중 통화나 메세지등을 확인할수있습니다.
또한 안개나 야간등 날씨 이슈를 가리지 앉고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GPS를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위치에 오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또한 APL(실시간핀위치) 이 지원되지 않는 골프장이라면 핀위치를 눈으로 보고 직접 설정해줘야하는 불편함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스마트워치형식이라 익숙하지 않다면 스윙시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거리측정기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원리는 레이저의 송수시간의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를 계산하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원하는 지점(벙커,핀,장애물등) 을 조준만하면 바로 실측거리를 알수있고, 전국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이 최대장점입니다.(매우 정밀한측정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안개에 취약하여 안개나 비오는날 눈오는날에는 정밀한 측정이 힘든것을 들구있습니다.
2. 거리측정기 사용규정 그동안의 프로투어대회에서는 거리측정기의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PGA 투어에서 “빠른경기속도를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2021년 부터 허용이되었고 실질적으로 코스에서 사용하는 선수들을 종종 볼수가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수적인 성향탓인지 여전히 야디지북과 캐디와 소통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선수들이 더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국내 KLPGA 와 KPGA에서도 2022년 대회부터 거리측정기를 허용하고 있는데요.(높낮이 보정기능을 제외하고 사용을 하여야 합니다)
사실 본라운딩보다는 연습라운드에서 거리측정기를 활용해서 코스전략을 미리 세우는용도로 많이 사용하는거 같습니다.(본라운드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는 없었습니다.)
이런면에서 볼때 실질적사용보다는 마케팅으로 사용되고있는 측면(야디지북으로 거리계산하고 거리측적기로 보여주기식으로 사용하는행위) 크다고 판단되어 향후에 룰이 어떻게 개정될지 지켜봐야하겠습니다.
3. 아마추어골퍼에게 거리측정기는 필요한가?
저는 “필요하다.” 라고 대답해드리고 싶은데요.
가장결정적인 이유는 “내클럽으로 한 내스윙이 몇미터 혹은 몇야드 나가는지데 대한 데이터를 만들기위해서” 라도 꼭필요한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라운딩중에 캐디님이 불러준거리는 140미터 정도 나의 거리측정기에 찍힌거리는 130미터 정도 이렇게됬을때 거리측정기가 있다면 명확하게 기준을세우고 클럽을 선택할수있다는것입니다.(볼이 놓인상황에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그냥 단적인 예로들어보겠습니다.)
이렇기때문에 클럽선택에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아마추어의 거리측정기사용은 꼭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거리측정기에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의 골프생활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스칸이였구요. 다음에 더 좋은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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