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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야기

[와인Day] 로마네 콩티 라는 와인을 들어보셨나요?

by 0스칸0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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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과 골프를 즐기는 스칸입니다. 

여러분께 와인과 골프에대해 드리고 싶은정보가 너무나도 많아서 두가지를 번갈아 쓰다보니 포스팅목록은 좀 너저분 하게된거 같지만 그래도 여러 정보를 유익하게 드리고 있는거 같아서 맘은 편하네요.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하는내용은 와인은모르더라고 들어봤을 그와인 그리고 마셔보지 못했더라도 익숙한 그 와인 바로 '로마네 콩티' 입니다.

DRC 의 '로마네 콩티'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와인중에 하나로 꼽히는데요. 그래서인지 해외영화나 드라마 에서 보면 부의상징과도 같은장면엔 항상이 '로마네 콩티(Romanee-Conti)' 가 등장하는걸 볼수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누구나 다 알고는있지만 정작 마셔본사람은 거의(제주변엔 딱 한분계시고) 없는 와인이 바로 이 로마네 콩티 입니다. (물론 저도 못 마셔봤습니다. 로마네 콩티 실물도 못봤어요.)

그럼 이 환상에만 존재하는건가 싶은 와인에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로마네 콩티는 프랑스 브르고뉴 꼬뜨 드 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그랑크뤼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와인인데, 밭의 크기가 단 1.5헥타르 (약 4500평)에 불과합니다. 이단일 포도밭을 DRC(Domaine de la Romanee Conti)에서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포도밭의 크기가 워낙작아 생산되는 와인의 양도 한해 약 6~7천병에 불과합니다. 무엇보다 병당 가격이 거의 2천만원에 육박하는데 그렇다고 2천만원을 들고도 살수있는 와인은 아닙니다.

 

그이유는 이포도밭을 소유하고있는 와인을 생산하는 생산자의 이름은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Domaine de la Romanee Conti) ' 줄여서 DRC라고 부르는데 콩티밭과 함꼐 7개의 밭을 가지고있어 총 8개의 '그랑퀴르'를 가지고 있습니다.

DRC는 로마네 콩티 한병을 나머지 7개밭의 와인 11병과함께 (총 12병)파는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주 드물게 시중에서 로마네콩티를 취급하는 와인숍이 있긴한데, 세트로 살때보다 훨씬 가격이 비쌉니다. 이유는 세트로 사들이것중 이것만 따로 빼서 파는거라 나머지와인은 거의 재고 느낌이되기때문(?) 이라고하는데 이럴꺼면 세트로 하지 왜 한병만 사는지는 의문이긴하네요.

 

그럼 과연 로마네 콩티는 수천만원의 가치를 낼수있을까?

와인의 가치라는건 맛만두고 평가할수는 없기때문에, '희소성 + 브랜드파워' 영향이 이 로마네콩티자체의 가치를 높여준것 아닐까요? 

아무나 마실수없기때문에 사먹을수잇는 사람에게 가치가 있는것이겠지요.

드셔본분의 말을 빌리자면 본인이 기대한 기대값이 100 이면 60정도의 만족감을 얻엇다고 합니다. 

제3자의 말을 전달해 보자면 , 정말로 '극도로 좋은 피노누나' 인건 확실한데, 이게 무슨 책이나 영화에서 나온거처럼 하늘이 무너지고 집을팔아서 마실정도의 느낌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시가 바랍니다. 

 

근데 저는 사실  기대값 100에 60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비싼와인이 맛있을때느끼는 행복감과 저렴한와인이 맛있을때의 행복감의 크기가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금액의 기대값에 60퍼센트의 만족감이면 저는 정말 훌륭한 와인일꺼라고 상상하고 있습니다. 언제간 한번 마셔볼날이 있겠죠..??? 여러분들도 그날을 기대하며 와인함께 즐기자구요. 세상엔 정말 훌륭한와인이 너무나도 많아요!! 

 

이상 스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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