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장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장마철이 돌아왔는데요,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불쾌지수 증가뿐만 아니라 높아진 습도로 인해 우리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실내 습도가 40% 이하일 경우에는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건선, 가려움증, 코피,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하고, 반면 실내 습도가 60% 이상일 경우에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습도이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천식 환자 등 그 증상들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장마철의 경우에는 실내 습도가 80% 이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꿉꿉한 장마철 습기 관리, 습도 조절을 잘할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알아보겠습니다.
꿉꿉한 장마철 습기 관리, 실내 습도 조절 노하우
1. 에어컨으로 냉방 기능 및 제습기능 이용하기
에어컨 온도를 18~20℃로 낮게 맞추거나 제습기능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기세가 걱정이라면 에어컨을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것보다 적정온도로 오랜 시간 가동하는 게 전기세 절약에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2. 보일러를 가동하여 실내 온도 조절하기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습도가 너무 높은 날에는 보일러를 한 번씩 가동해 실내 온도를 1~2도 정도 높여주면 집안이 뽀송뽀송해지고 습기 제거와 함께 곰팡이 예방까지 된다고 합니다.
3. 신문지 활용하기
옷장 속이나 신발장 속, 또는 신발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효과적으로 빨아들여 건조를 빠르게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옷이나 신발 등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동시에 냄새 제거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4. 숯 활용하기
숯은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천연 제습기로 불릴 만큼 평소에 습도가 높은 곳에 그냥 두기만해도 제습효과는 물론 탈취효과까지 주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5. 향초 활용하기
향초를 집안 곳곳에 켜 두면 그 열기로 인해 습도도 조절되고 불쾌한 냄새 제거에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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