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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활정보] 먹다 남은 소주 활용법

by 0스칸0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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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에 따라 각종 회식이나 모임 횟수가 줄어들면서, 소소하게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한 병을 다 마시기에는 주량이 약하고, 남은 소주를 냉장고에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꺼내 마시자니 맛이 없고, 그렇다고 버리기 아깝기도 한 소주. 남은 소주를 어떻게 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먹다 남은 소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음식 잡내, 비린내 제거

육류, 생선, 닭 등을 요리할 때 소주를 1~2큰술 넣어 같이 요리해주면 음식의 잡내나 비린내가 제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주가 음식에 들어가게 되면 혹여나 음식의 맛이 이상해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소주에 들어간 알코올은 가열이 되면 전부 날아가기 때문에 요리할 때 넣는다고 해서 음식의 맛을 변화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2. 기름때, 찌든 때 청소

프라이팬에 소주를 부어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살짝 끓여주고 그 후 불을 끈 뒤 키친타올을 이용해 프라이팬을 닦아주면 프라이팬의 기름때가 깨끗이 닦인다고 합니다. 또한, 남은 소주를 담은 그릇을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려주면 전자레인지의 잡내도 없앨 수 있고, 전자레인지 내부는 티슈로 닦아주면 내부 찌든 때까지 깨끗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3. 냉장고 살균 및 청소

냉장고는 음식물을 신선하게 유지하여주지만 그만큼 많은 음식물이 같이 보관되면서 각종 잡내들이 배기 쉽상인데요, 이럴 땐 소주를 분무기에 담아 음식물이나 찌든 때가 있는 부분에 뿌려주고 5분 뒤 마른행주로 닦아주게 되면 깨끗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또한, 소주의 뚜껑을 열어둔 채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의 잡내 또한 어느 정도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4. 옷 얼룩 제거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기름을 녹이는 성질이 있어 소주와 물을 7대 3 혹은 6대 4로 섞어 분무기에 담아 볼펜이나 잉크가 묻은 옷의 얼룩이나 화이트보드에 적힌 오래된 보드마카 자국 등에 뿌려준 후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말끔히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5. 무릎이 나온 청바지 살리기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섬유에 탄력을 주는 원리로 오래 입어 무릎이 나온 청바지를 새 청바지로 원상복구 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주를 분무기에 담아 무릎이 나온 청바지에 충분히 뿌려준 후 다림질을 하고 통풍을 시켜주면 새 청바지로 원상복구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6. 바삭한 튀김 만들기

물과 남은 소주를 1대 1 비율로 섞어 튀김옷을 만든 후 튀김을 하게 되면 더욱 더 바삭한 튀김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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