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칸입니다.
오늘 친구가 아이언을 바꾸고 싶다는고 해서 대화도중에 로프트라는 얘기가 나왔고 혹시나 저의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중에 로프트에대한 알고계시면 좋을꺼 같아 포스팅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아이언로프트는 비거리와 연관성을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브랜드별로 같은 7번 아이언이라고 할지라도 로프트의 각도는 천차 만별입니다.
그리고 예전과 지금 트랜드가 다르듯 예전에 나온 아이언과 지금 나오는 아이언의 로프트도 많이 다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이언 기변을 할때 지금 쓰는 아이언의 로프트를 알고있어야 바꿀 아이언을 정할수있게됩니다.
우선 아이언의 로프트는 번호가 증가할수록 로프트각역시 증가합니다.
공을 높이 띄울수 있지만 비거리는 감소하게됩니다.
반대로 번호가 감소할수록 로프트가 감소해 공의 탄도가 낮아지고 비거리는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오게됩니다.
일단 로프트를 이해하려면 로프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텐데요.
로프트란 쉽게 말해 지면과 페이스면사이의 각도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요즘 트랜드는 4~P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4번22도 기준 ~6번까지 3도씩 증가 7번은 32도 기준 ~P 까지 4도씩 증가하는것이 트랜드 입니다.
그래서 보통 웨지의 구성을 갭웨지 50도, 54도, 58도 이렇게 아이언처럼 4도씩 구성하거나 100미터내에 샷이 자신있으신 분이라면 갭웨지 52도 , 샌드웨지 58도 로 셋팅하는것이 보통요즘 아이언, 웨지 구성의 트랜드 입니다.
아이언 로프트의 특징을 조금 말씀드릴까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아이언 로프트는 작을수록 공의 회적이 적고 탄도가 낮기때문에 캐리(비거리)는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런발생이 많아집니다.
보통의 아마추어 남성이라면 아이언 1클럽 올라갈때마다 비거리가 10미터 정도씩 차이가 나는것을 봤을때, 아이언 로프트는 탄도의 영향을 주고, 비거리에 영향을 준다는것죠.
로프트 = 비거리 라는 생각때문에 요즘들어 심각한 '로프트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0년대 초반 7번기준 아이언로프트는 34도 가량이었는데 현재 국민아이언이라 불리는 '브리지스톤 V300 (8)' 시리즈를 보면 7번기준 30도 입니다.
이것뿐만아니라 핑 G710 아이언의경우 7번기준 28도 로 2000년대 초반 5번아이언의 로프트까지도 보여주고있는 현실입니다.
이것은 핑뿐만아니라 타사에도 마찬가지인데요.
모두 7번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젝시오 25도' , '캘러웨이 26도'. '테일러메이드, 핑 28,5도' , '야마하 29도'등으로 경쟁적으로 로프트를 높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아이언들의 최대 장점으로는 단연 비거리인데요.
7번아이언을들고 6번 혹은 5번 아이언의 거리가 나오기때문에 굉장히 골프가 쉬워질꺼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캐리(비거리)는 늘어나지만 백스핀이 감소해 런이 증가해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아이언샷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있습니다.
아이언샷의 최대 장점은 높은탄도, 높은스핀에서오는 정확한 거리에 볼을 멈추게만드는 그런샷들이 필요한것인데요.
로프트가 너무 서있다면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떨겼다 하더라도 탄도가 낮고 스핀이 부족해 굴러서 훌쩍 오버해버리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하나의 단점으로는 7번 26도라고 가정했을때 4도씩 피칭은 42도 정도 밖에 안되는걸 보실수있는데요.
그렇다면 갭웨지가 도데체 몇개가 필요한건지.... 최소 3개에서 최대 4,5개까지도 필요해서 결국 클럽수가 늘어나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정리해보자면 아이언 로프트는 낮을수록 탄도가 낮고 비거리가 멀리나가고 런이 발생을 한다.
로프트는 높을수록 탄도가 높고 비거는 줄어드는 반면 런은 줄어든다.
모델을 콕찝어 두가지를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테일러메이드 P770 의경우 7번기준 로프트 33도 130m 를 친다고 했을때 핑 G710 의경우엔 로프트 32도가 8번 아이언이 됩니다, 이로인해 클럽번호로는 1개가 차이가 나지만 비거리는 비슷해지겠죠?
만약에 p770 을 치던 사람이 기변으로 G710을 바꿧다면 같은 클럽으로 캐리도 다르고 런도 다른 그런 전혀다른 골프를 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것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뭐가 좋고 뭐가 나쁘다!!!! 가 아니라 본인아이언의 로프트는 알고있어야 클럽구성을 조금더 유리하고 세밀하게 할수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오늘 내용이 여러분의 골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대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스칸이였습니다.
'골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샤프트의 토크 (0) | 2022.03.05 |
---|---|
[골프]샤프트의 킥포인트 (0) | 2022.03.02 |
[골프] 샤프트 강도(Flex) 바로 알기 (0) | 2022.02.25 |
[골프] 아이언의 종류 2편 (캐비티백) (0) | 2022.02.18 |
[골프] 아이언의 역사와 종류 1편 (머슬백 아이언) (0) | 2022.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