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즐기는 스칸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내용은 골프플레이방식에대한 내용인데요.
현재 투어대회에서 사용되고있는 방식을 가지고 설명을좀 해드릴까합니다.
대부분의 투어대회는 역시 "스트로크플레이방식" 으로 진행이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흥미롭게 보고있는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쉽" 의경우에는 플레이방식이 말그대로 홀매치플레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2020년 KPGA오픈 솔라고 CC 에서 처음 투어대회에서 선을보인방식인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이있습니다.
"스트로크플레이"는 흔히 플레이하고 계시기때문에 많이들 알고계실텐데 그외에 두가지에대해서는 처음듣거나 혹은 생소한분들이 계실꺼라고 생각이됩니다.
그래서 이 세가지 방식에대한 설명을 좀해드리면서 기존의 투어대회와 어떤점이 차이가 있는지 확인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먼저 스트로크플레이는 가장대중적이고 일반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될꺼 같습니다.
투어대부분이 이방식을 채택하고있고 여러분들도 스크린골프를 치시거나, 필드에나가 플레이를하실때 이방식으로 플레이를 하시기때문에 익숙하실텐데요.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샷한번에 1타로 계산을하여 18홀동안 총 타수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18홀동안친 총타수의 합이 가장적은쪽이 우승을하는 방식을말합니다.
OB, 해저드포함 18홀동안의 총타수의 합계라고 생각하시면될꺼같습니다.
또한 투어대회는 이렇게 18홀플레이를 4라운드에걸쳐 플레이를하는데, 우승자는 18홀 4라운드 토탈타수가 가장적은사람이 우승을 하게됩니다.
그렇다고 모든선수가 4라운드를 플레이할수잇는것은 아니고 보통은 2라운드에서 순위별 컷오프(탈락)규정을 가지고있습니다.
2라운드에서 컷통과를 한선수들만 3,4라운드에 진출을할수있습니다.
2. 매치플레이방식
제가 즐겨보고 좋아하는 플레이방식인데요.
가장유명하고 권위있는국내대회로는 춘천 라데나cc에서 매년열리는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쉽" 을들수있겠습니다.
이대회의 승부를 가르는방식은 1:1 매치플레이방식인데요.
이매치플레이의 매력은 홀별로 승부를 가르기때문에 가령 1번홀에서 실수가 나와서 졌다고 하더라도 2번홀에서 잘한다면 승리를 할수있는 그런방식입니다.
홀별로 승부를 가르며 이겼을경우엔 UP, 졌을경우엔 DOWN , 승부를 가리지못하고 비겼을경우엔 SQUARE 로 표기합니다.
1홀을 이기고있을경우 이기고있는선수를 1UP , 지고있는선수를 1DOWN 으로 표기하며 2홀차이는 2UP, 2DOWN 이런식으로 늘어납니다.
만약 동점일경우엔 ALL-SQUARE 또는 줄여서 A/S 라고 표시합니다.
홀매치플레이에서는 특별한 룰이 있는데요. 선수재량에의해 컨시드가 가능하다는겁니다.
사실 이 컨시드를 두고 하는 신경전이 아주 볼만합니다.
그리고 현재 지고있는 플레이어가 남아있는모든홀을 다이겨도 점수를 뒤집지 못할경우엔 남은홀들은 진행하지 않고 경기가 종료되기때문에 18홀까지 플레이하지 않을수도 있다는점이있습니다.
매치플레이의 묘미라고 하면 1,2개 홀을 실수로 내주더라도 만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있고 선수들간의 심리전과 이기고있는 선수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려고하는 플레이, 지고있는선수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하려고하는 플레이가 맞물려 치열한 경기가 나올때도 있어 팬들을 즐겁게해주는 경기방식중하나입니다.
단점이라면 선수별로 소화해야하는 라운드가 많아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는것이 최대의 단점입니다.
3. 변형 스테이블포드 게임방식
2020년에 KPGA오픈 With 솔라고CC 에서 팬들에게 생소한 게임방식이 한가지 소개되었는데요.
그이름도 매우 생소한 "변형 스테이블포드방식" 이였습니다.
저도 사실은 처음에 이름을듣고 플레이방식을 잠깐보고 매우 보수적인 골프인들에겐 친숙해지긴 힘들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의외로 반응이좋아 2021년엔 몇개의대회가더 이방식을 채택해서 치루어졌습니다.
일단 이방식은 스테이블포드방식의 변형이기때문에 스테이블포드방식이 무엇인지를먼져 알려드릴텐데요.
표준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쉽게 말해 "잘한홀에만 혜택을주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방식입니다.
일단 표준스테이블포드방식의 배점방식은 이렇습니다.
타수 | 점수 |
알바트로스 | 5점 |
이글 | 4점 |
버디 | 3점 |
파 | 2점 |
보기 | 1점 |
더블보기이상 | 0점 |
파3에서 홀인원 | 4점 |
표준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는 위와같은 점수표로 점수를매기게되는데, 아마추어는 즐기기위해 친다면 위와같이 배점을하면 아주 즐거운라운딩이 되기도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대회에 적용하기위해 조금더 과감한 배점으로 변형을시킨것이 바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인데요.
변형스테이블포드방식의 배점을 먼저보고 설명을 이어드리겠습니다.
타수 | 점수 |
알바트로스 | 8점 |
이글 | 5점 |
버디 | 2점 |
파 | 0점 |
보기 | -1점 |
더블보기이상 | -3점 |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위와같은 배점을가지고있습니다.
이방식의 최대장점은 지고있는플레이어나 지고있는플레이어모두에게 좀더 공격적인플레이가 강제된다는것입니다.
안정적으로 파만해서는 포인트를 쌓을수없기때문에 포인트에서 선두에 있더라도 안정만추구하기보다는 좀더 도전하고 공격적인공략을통해서 점수를 획득해야 우승이 가능합니다.
저는 레슨할때도 항상들었던말이지만 골프는 항상 참아야하고 인내해야하는 스포츠라고 배웠는데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선수들은 정말로 공격적인 공략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고배점인 이글을위해 투온시도를 거침없이 하며 심지어 페어웨이 드라이버세컨샷도 보여주기도합니다.
하지만 실수가 나왔을때는 많은 포인트를 잃을수도 있기때문에 리커버리 능력또한 요구되기때문에 매홀 긴장감이 높고, 선수들의 극한의 기량을보는 재미가 넘칩니다.
이렇게 다양한 골프스코어방식들의 대회가 많이 개최되면서 골프를 시청하는팬들이 골프의 다양한즐거움을 찾게된거같습니다.
획일화된 투어대회가 아니라 변형스테이블포드, 매치플레이등 다양한룰을 적용한 대회가 많이 개최되서 골프대중화가 하루빨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1일 KLPGA의 첫 메이저대회가 끝나고 5월5일부터는 KPGA의 메이저급대회중의하나인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시작되는데 저는 이 대회프리뷰 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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