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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골프]GS칼텍스 매경오픈 리뷰

by 0스칸0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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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프 치는 스칸입니다.
황금연휴에 열렸던 제 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8,000여 갤러리가 찾아주신 가운데 성황리에 끝나게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대회에 어떤점이 있었는지 끝나자마자 쓰는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총상금12억 우승자에겐 제네시스포인트 1,200포인트와 상금 3억원이 주어지는 메이저급대회인 매경오픈이 5/8일 막을내렸습니다.
먼저 가정의달 5월을맞아 구름갤러리 불러될정도로 어마어마한 인파가 모인 이번대회였는데요.
이번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를 겸해서 치루너 지면서 더 많은관심을 받았습니다.

우승자는 김비오 프로로 최종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로 토탈스코어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2위 조규민프로를 2타차로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비오프로는 프로통산7승 매경오픈에서는 10년만에 우승하며 공동최다우승자(2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매경오픈의 최초 3승자는 누가될지는 내년으로 다시 미루게 되었는데요.
매경오픈 최초 3승도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상현프로는 2언더파 공동10위 , 이태희프로는 7오버파 공동 50위에 올리며 3승도전을 내년으로 미루게되었습니다.

작년에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하며 10대 돌풍을 이끌었던 김주형프로는 4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대회기간내내 김주형(CJ)프로의 인기를 실감할수있었는데요.
최종라운드에서도 챔피언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름갤러리를 몰고다니는 장관을 연출하였습니다.

올해 KPGA투어 대회를보면 난이도를 올리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올해만해도 두대회에서 작년에 파5로 플레이되던홀들을 파4로 바꿔 난이도를 대폭 향상하며 이븐스코어 71타 대회가 계속되는걸 보면 선수들의 기량이 많은 상향평준화를 이룬것같아서 골프팬입장에선 더할나위없이 행복한데요.
핀위치를 봐도 정말 까다롭게 공략해야될정도로 좌우앞뒤로 여유공간이 2,3미터에 불과할정도로 타이트하게 꼽아 정교한 공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린스피드역시 점점 빨라지고 딱딱해지는 추세를 따라서 긴박한 경기를 이끌어가게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KPGA 개막전과 매경오픈의 리더보드를 보더라도 상하위권 대부분이 바뀔만큼 절대 강자가 없어진 코리안투어입니다.

그리고 2위를한 조민규프로는 너무나도 아쉬울꺼 같은데요.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 4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2타차 2위로 대회를 마감하였습니다.
조민규프로는 전반 7번홀까지 3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선두까지 올랐으나 9번홀 예비그린에서 스탠스가 닿으면 안된다는 규정을 어기면서 2벌타를 받게되며 추격에 불씨가 꺼져 대회를 2위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이 2벌타만 아니였으면 마지막홀에서 그림같은 내리막펏을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가지고가는 개막전에 이은 또하나의 명장면은 남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비그린에서 볼도 스탠스도 닿을수 없다는 규정은 그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라고 하는데 스탠스 정도는 플레이에 지장이 없다면 그냥 해도되지 않을까 싶네요.
PGA에선 그린에서 어프로치도 허용하는 추세인걸 감안하면 좀 아쉬운 규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올해첫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이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왕좌를 차지한 김비오 선수도 축하드리고, 아쉽게 준우승한 조민규프로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본격적인 골프시즌을맞이해서 더 많고 좋은 소식을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스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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