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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골프] 웨지의종류와 선택방법 Part.2

by 0스칸0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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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에 이어 골프클럽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중에서도 웨지에대한 이야기입니다.

골린이분들은 사실 이 웨지를 많이 신경을 안쓰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구력이 높으신분들이라면 웨지를 가장 많이 연습하시고 퍼터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클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세분화되있고 이론적으로도 알아야할것도 많고 방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웨지는 골프스코어에 직결된 아주 중요한 클럽입니다. 

 

골프클럽은 길이가 가장긴 드라이버부터 짧은 퍼터까지 300M 이내에서 장거리부터 단거리까지 다양한 비거리를 낼수있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웨지는 홀컵까지 볼을 보내는데 아주유용하게 쓰이는 클럽으로 로프트별로 볼을 보낼수 있는 비거리가 클럽마다 다르지만 떄론 10m이내의 짧은 거리에서도 요긴하게 활용되어야 합니다.

앞에 말했다 싶이 구력이 많은분들일수록 웨지에 연습에 많은 시간을 활용합니다.

숏게임을 잘해야 승부에 결정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며, 관건은 최대 100m 부터 몇m이내의 짧은 거리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웨지로 볼을 홀컵까지 능숙하게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언은 클럽간 로프트가 보통 4도정도 간격을 둡니다. 이4도차이를 한클럽차이라고 흔히 표현하는데, 클럽을 구성할때 웨지역시 그에맞춰 4도차이로 간격을 두는게 일반적입니다.

아이언과 같이 웨지 역시도 일정한 간격을 갖춰야 그린에 남은거리에 따라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피칭웨지(PW)를 기준으로 봤을떄 피칭웨지가 48도라면 갭웨지(A)는 52도 샌드웨지는(S/W)는 56도가 맞지만 로프트가 다른 아이언을 기준으로 본다면 맞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국민아이언이라 불리는 브리지스톤 V300을 기준으로 본다면 피칭웨지(PW) 44도 이기때문에 갭웨지 52 샌드웨지 56도로 셋팅을 한다면 피칭과 갭웨지의 차이가 8도나 나서 중간에 갭웨지를 하나 더 넣어주는걸 추천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본인 아이언의 로프트를 알아야 웨지각도의 구성이 가능한것입니다.

웨지는 4도 차이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로프트는 골퍼 자신이 헤드를 조금 열거나 또는 닫거나 조절해서 쓰기도 하기떄문에 어느정도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웨지의 샤프트는 사용하고 있는 아이언샤프트보다 조금무거운 스펙으로 장착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이유는 웨지는 샤프트의 탄성을 이용해 거리를 보내는것보다는 홀컵을향해 정확하고 일정하게 볼을 보내야하는것이 목적이기때문입니다. 

무게감이 있는 웨지는 샷을할때 퀘도를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며 무거운 샤프트는 토크가 적어 충격으로 인한 비틀립을 방지하고 볼을 똑바로 보내줍니다. 

 

웨지를 선택할때 또 다른 고려사항은 바운스 입니다.

바운스란 웨지를 정렬했을때 클럽이 지면과 맞닿는 부분의 각도를 말합니다. 

일부 브랜드의 웨지는 로프트 표시와 함께 다른 숫자가 새겨져 있는데 바로 바운스 각도 표시입니다. 

바운스는 잔디나 모래에 클럽이 박히는것을 방지하고 헤드가 지면과 접촉시 잘 튕기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종의 충격완화 장치인 셈인데 바운스(Bounce)란 튕긴다란 뜻을 담고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바운스 각도는 56도기준 10~12바운스, 60도 로브웨지는 8~10바운스, 52도 갭웨지는 5~8바운스 정도로 되있습니다.

벙커나 가파른 궤도로 스윙을 해야할 경우 하이바운스 단단한 지면이나 평평한 곳에서는 로우바운스 웨지가 유용합니다. 

골퍼의 스윙스타일에 따라서도 다른데 모래를 많이퍼내거나 혹은 디봇을 깊게 파는 찍어치는 골퍼의 경우 하이바운스, 완만한 스윙궤도를 갖고 있는 쓸어치는 골퍼의 경우 미드나 로우 바운스로 선택을 하면 조금 유리합니다.

 

숏게임을 잘하면 로우스코어를 할수있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그 숏게임을 잘할수잇는 방법은 역시 올바른 클럽을 먼져 고르는것이겠지요. 

오늘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웨지를 고르는데 큰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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