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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골프] 골프공의 역사와 딤플

by 0스칸0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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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칸입니다.

오늘은 한번쯤은 궁금은하셨을꺼 같지만 그냥 지나쳤을만한 이야기를 준비해봣는데요.

공프공에 생김새에관한이야기 입니다.

모든구기스포츠가 그렇지만 가장 기본이되는 공에대해서 확실히 알고 가시는게 좋을꺼 같아 준비하게되었구요.

의외로 장비(골프채)에 많은 신경을 쓰고는 계시지만 골프공에는 신경을 덜쓰시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한내용이기때문에 한번 보고 넘어가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골프규정에 사용가능한 14개 클럽중에서 한 두개가 없어도 라운드는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심지어 드라이버 1개와 유틸리티 1개, 아이언2~3개 , 웨지 2개 퍼터 1개 이렇게 10개가 안되는 클럽세트로도 얼마든지 플레이하는 지인이있기도 합니다.

다만 골프공이 없다면 게임 진행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골프공은 마치 달 표면에 있는 분화구처럼 홈이 파여있는데 이것을 딤플(Dimple) 이라고 합니다.

딤플은 보조개란 뜻으로 하나의 골프공에는 대략 300개에서 많은것은 500개정도의 딤플이 있습니다.

골프공에 이렇게 딤플이 있는 이유는 비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골프공은 지난 600여년간 소재변화와 비거리 증가라는 발전과정을 거쳤습니다.

오늘날 골프공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합성고무는 19세기에 발명된 것으로 그 이전에는 여러가지 소재로 제작된 골프공을 사용했습니다.

15세기 당시엔골퍼들은 나무로 만든 골프공을 사용했습니다.

흔하게 구할수있는 재료인데다가 둥근 형태로 가공이 쉽고 단단했던 나무 골프공은 비거리가 짧은 단점이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안이없는 상태에서 사용되던 나무공은 페더리(Feathery)볼이 나오면서 한차례 변화를 겪습니다.

가죽으로 된 커버에 내부를 새의 깃털로 채워 제작한 이공은 생각보다 꽤 긴 비거리를 냈는데 최대 180m 내외의 거리를 내면서 나무공보다 멀리 날아 갔지만 단점으로는 일정치 않은 모양과 비싼가격, 그리고 취약한 내구성이 문제였습니다.

거기에 숙련된 기술자가 하루에 3~4개 정도만 만들정도로 생산량도 지극히 제한적이였습니다.

 

고무소재로 만든볼은 19세기 중반부터 등장합니다.

패더리볼에이어 등장한 구티페르카(구티볼)볼은 고무나무의 수액으로 제작됐는데 이공의 사용과 함께 딤플이 골프공의 필수요건으로 등장하게됩니다.

사포딜라 고무나무 수지로 만든 구티볼은 원래 표면에 딤플이 없었습니다.

이볼로 게임을 진행하던중에 표면이 매끄러웟던 새볼보다 흠집이 많이난 골프공이 더 멀리 날아가는것을 보고 골퍼들이 새볼에 일부러 흠집을 내기 시작하면서 딤플이 새겨지게 된것입니다.

 

클럽으로 타격된 골프공은 공기저항을 받으면서 빠른 속도로 날아가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딤플은 공기저항을 감소시켜 공을 조금더 멀리 일관되게 날려보내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딤플이 있는 볼과 없는볼은 공기저항에서 오는 볼의 움직임이 다르고 임플이 잇는 공주변은 일정한 공기흐름을 형성시키며 안정된 비행을 가능케하는 기능을합니다.

타이틀리스트가 비슷한 조건하에서 스윙머신으로 볼을 때렸을때 딤플이 없는공과 딤플이 있는 공의 차이를 실험을 했었는데 딤플이 있는 공은 일정한 궤도를 형성하면서 날아가지만 딤플이 절반만 새겨져있는공은 왼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는 훅샷이 발생가하거나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샷이 발생합니다, 또한 딤플이 아예없는공은 비거리가 절반에도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구티볼부터 들어가기 시작한 딤플은 다음세대에 등장한 하스켈볼에서 좀더 종교한 모양으로 새겨지며 골프공의 상징이 됩니다. 

골프공의 코어로 고무실을사용했던 하스켈 볼은 정교한 샷과 스핀구현이 가능해서 투어프로들에 의해 꾸준하게 사용됐는데 2000년도를 전후해 나이키 솔리드 코어볼과 타이틀리스트 PRO V1 이 출시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됩니다.

 

한편, 스팔딩에 의해 처음으로 등장한 2피스 볼은 3피스와 4피스를 거쳐 5피스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나무에서 가죽까지 사용됐던 볼의 겉표면이 내구성이 좋은 화합물인 우레탄과 아이오노머로 대체되면서 현재에 골프공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딤플은 공기저항에서 오는 움직임을 최소화시키고 일정한 궤도로 볼을 갈수잇게 만들어주며 비거리를 낼수있게 해주는 역활을하며 골프공은 최초 나무재질에서 현재 우레탄이나 아이오노머 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는걸 볼수있습니다. 

오늘은 골프채뿐만 아니라 골프공도 구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구나 정도로 생각을 하시면 될꺼 같고 다음에 포스팅을 여러분들이 많이들어보셨을만한 골프공의 코어와 재질 피스 개념을 가지고 한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스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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