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인즐기는 스칸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내용 제가 지인들에게 많이 듣는 질문중에하나에요.
저도 입문을하고 와인을 마시기시작하면서도 많이궁금했던것이구요.
우리나라는 파티에 필연적으로 술을 빼놓고는 생각할수없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와인과 위스키가 대세이기도 하구요.
파티는 여러사람이 모이기때문에 다양한와인을 마시게 되는경우가 발생을합니다.
소믈리에가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순서에 맞춰 추천을 받으면 고민을하지 않아도 되지만,
집에서 또는 친구들과 마시는 경우엔 어떤 와인을 먼저먹을지 또는 어떤순서로 마셔야하는지 고민이되는 순간이 발생하게됩니다.
항상 맛있는 와인인데 좋은사람들과 뭐든 즐겁게 마시면 되지!!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물론 저도 여기 동감을 하는편이긴합니다) 와인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긴다면 더욱 알찬 파티가 될수있을테니까 오늘은 와인마시는 순서를 알바보도록 하겠습니다!
- 와인도 음식과 마찬가지로 뷔페를 이용하는 순서를 생각한다!
잘떠오르지 않거나 어렵다면 뷔페를 먹는 순서를 생각하면 기본적인것은 해결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뷔페나 코스요리는 샐러드 -> 해산물 -> 면류 -> 고기류 -> 디저트 입니다.
물론 취향에따라 고기만 드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이렇다는것이죠.
샐러드를 처음 먹는 이유는, 위에 부담을줄이고 산미가 있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위산을 촉진시켜 식욕을 생성하는 역활을합니다.
또한 맛과 향이 점점 진한음식을 먹은후, 달콤한 디저트로 끝맺음을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디저트의 단맛은 다른음식을 먹고싶은 유혹을 꺽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럼 위에 알려드린 뷔페 순서에따라 와인을 매칭해보자면
부담없이 가볍게 먹으면서 산도가있는 '스파클링' -> 해산물과 잘어울리는 가벼운 '화이트와인'(소비뇽블랑계열) -> 조금무거운 소스를 가진 면류와 어울리는 '화이트와인'(샤르도네계열) -> 고기에어울리는 '레드와인' -> 달콤한 디저트에 지지않는 달콤한 '스위트와인'(디저트와인)
순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은 품종에따라 , 또는 와인을 만드는 방식에따라 맛과 향뿐만아니라 무게감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와인 마시는 순서에 있어서 제일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것은 , 뷔페음식도 조금씩 맛과 향이 진한것을 먹듯이(생선 -> 육류), 와인도 그 카테고리 안에서 약한스타일부터 강한스타일의 와인을 마시는것이 와인의 맛을 제대로 즐길수있다는 것입니다.
대략적인 무게감의 차이를 포도의종류별로 정리를 좀해드리자면
화이트
피노그리지오 -> 소비뇽블랑 -> 리슬링 -> 샤르도네
레드
피노누아 -> 산지오베제 -> 메를로 -> 카베르네소비뇽 -> 쉬라즈(시라)
로구분할수있으며 음식과 페어링해와인을 고르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데 "비싼 와인은 너무 끝에 마시지 않는다." 입니다.
가격대가 비슷비슷한 와인의 경우는 무게감에 따라서 마시면 되지만, 만일 저렴한 와인 5병과 고기의와인 1병이있는데 고가의 와인이 카베르네 소비뇽이라 제일 마지막 순서에 배치한다면, 이미 혀와 코가 마비되어 좋은 와인의 제대로된 맛과 향을 즐길수 없을수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고가의 와인을 앞에 마시는것을 추천하며, 또 강한 무게감을 가진 품종이지만 오래된 빈티지의 와인이 있는 경우에도, 어린와인보다 앞에 마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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